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북 정읍의 보석이자,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뽐내는 내장산 국립공원 여행의 필수 코스, 내장산 케이블카 및 등산코스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1. 내장산 케이블카, 왜 타야 할까요?
내장산은 평지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약 500m 지점까지 단숨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파노라마 뷰는 차원이 다릅니다. 특히 산세가 험하지 않은 구간을 공중에서 가로지르며 내장사, 우화정, 벽련암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2. 이용 안내 및 요금
케이블카는 현장 선착순 판매가 원칙입니다. 온라인 예매가 안 되기 때문에 주말에는 조금 서둘러야 합니다.
💰 이용 요금
- 대인 (중학생 이상): 왕복 11,000원 / 편도 7,000원
- 소인 (36개월~초등생): 왕복 7,000원 / 편도 5,000원
- 참고: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탑승이 가능합니다.
🕒 운영 시간
- 동절기 (12월~2월): 09:00 ~ 17:00 (상행 막차 16:00)
- 하절기 (3월~11월): 09:00 ~ 18:00 (상행 막차 17:00)
- 운행 간격: 보통 20분 단위로 운행하며, 승객이 많을 경우 수시 운행합니다.
🎫 할인 정보
- 복지카드(장애인 1, 2급), 국가유공자: 본인에 한해 왕복 요금 할인 (약 3,000원~4,000원 차등 적용)
- 경로 할인 미적용: 안타깝게도 만 65세 이상 경로 우대 할인은 운영되지 않고 있으니 예산 계획 시 참고하세요!
3. 주차장 및 접근 방법 (주차비 아끼는 법)
내장산은 주차장에서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거리가 꽤 있는 편입니다.
- 제1, 2주차장 (유료): 승강장과 가장 가깝지만 성수기엔 새벽부터 만차입니다. (주차비 일일 약 5,000원)
- 제3, 4주차장 (무료): 거리가 멀지만 공간이 넓습니다. 여기서 내장산 순환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 셔틀버스 이용: 주차장에서 케이블카 승강장 인근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1,000원 / 어린이 500원입니다. (현금 및 카드 가능)
- 겨울철 팁: 2월 비수기에는 차량 통제가 덜해 탐방안내소 인근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입구에서 안내 요원에게 “케이블카 근처까지 갈 수 있나요?”라고 꼭 물어보세요!
4. 체력별 맞춤 등산/탐방 코스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되시죠? 체력에 맞춰 선택해 보세요.
A. 초급: 전망대 인생샷 코스 (소요시간 20분)
- 코스: 케이블카 하차 ➡ 문필대 ➡ 연자봉 전망대 ➡ 복귀
- 특징: 계단이 조금 있지만 5~10분이면 도착합니다. 정자 형태의 전망대에서 내장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최고입니다.
B. 중급: 정상 신선봉 코스 (소요시간 2시간)
- 코스: 케이블카 하차 ➡ 연자봉 ➡ 신선봉(763m) ➡ 금선계곡 ➡ 내장사
- 특징: 내장산의 최고봉을 밟아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내장사 쪽으로 걸어 내려오며 계곡미를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C. 상급: 능선 일주 코스 (소요시간 4~5시간)
- 코스: 케이블카 하차 ➡ 연자봉 ➡ 신선봉 ➡ 까치봉 ➡ 연지봉 ➡ 망해봉 ➡ 불출봉 ➡ 서래봉 ➡ 백련암 ➡ 내장사
- 특징: 말발굽 형태의 내장산 능선을 제대로 타는 코스입니다. 체력 소모가 크지만, 각 봉우리마다 보이는 풍경이 예술입니다.
신선봉, 서래봉, 단풍, 설경 코스
5. 방문 전 주의사항 (Must Read!)
- 바람 확인은 필수: 내장산은 지형 특성상 바람이 강하면 케이블카 운행이 즉시 중단됩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바람이 세다면 출발 전 꼭 사무실(063-538-8120)에 전화해 보세요.
- 아이젠 챙기셨나요?: 2월의 내장산은 응달진 곳에 빙판길이 많습니다. 전망대만 가시더라도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운동화보다는 등산화를 권장합니다.
- 우화정 인증샷: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에 있는 호수 위 정자 ‘우화정’은 꼭 들르세요. 거울 같은 호수에 비친 정자의 모습은 놓치기 아까운 풍경입니다.
내장산 케이블카 여행, 이제 완벽하게 준비되셨나요?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탁 트인 산 정상의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