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종종 무시되거나 간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복결핵검사 잠복결핵확인서 발급 및 재발급 방법 그리고 본인부담금 0%의 지원제도인 산정특례 제도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잠복결핵검사: 어떻게 진행되나?
인터페론감마 분비검사(IGRA)
과거 결핵균에 감작된 T-림프구에 결핵균 특이항원을 자극하여 분비되는 인터페론감마를 측정해 감염 여부를 판단합니다.
투베르쿨린 피부 반응 검사(TST)
결핵균의 배양액으로부터 정제한 PPD 물질을 피부에 주사해 면역반응을 확인하는 검사로 48~72시간 뒤 주사한 자리가 부풀어 오르는 정도를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반응 부위가 10mm 이상이면 양성으로 판정합니다.
T-SPOT TB 검사
결핵균 특이항원에 반응해 면역반응물질(인터페론감마)를 분비하는 면역세포(T-림프구)를 정량 측정하여 감염여부를 판단합니다.
이런 잠복결핵 검사는 일정 비용을 지불을 해야하며, 보건소에서는 무료검사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잠복결핵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산정특례제도가 적용이 되어 본인부담금 0%로 치료비 및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잠복결핵 치료: 어떻게 관리하나?
잠복결핵 환자의 경우, 활동성 결핵으로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에는 다양한 약물 요법이 존재하며, 치료 기간은 3개월에서 9개월에 이릅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치료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잠복결핵확인서 발급 및 재발급
잠복결핵 확인서는 결핵 검진을 받은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을 하여 발급 및 재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니 아래 링크를 통해 발급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반 병원, 보건소에서 검사를 하신 경우 아래 각각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일반병원 검진은 결획협회에서 발급 및 재발급, 보건소 검진은 e보건소에서 발급 및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잠복결핵 산정특례제도
잠복결핵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제도인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로 본인부담금 0%로 병원비 지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즉, 대상자는 병원비가 무료가 되는 것입니다.
잠복결핵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이 되는지 꼭 확인을 하시고 병원비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등록신청 방법
암,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중증치매, 중증화상, 결핵, 잠복결핵감염자로 확진을 받은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 지원을 신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