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매독 증상 | 잠복기 | 사진 | 전염 | 치료 | 완치 – 미국 일본 한국 매독 환자수 증가

매독(syphilis)의 한자상 의미는 매화 매(梅) 독(poison) 독(毒)을 써서, ‘매화꽃처럼 피부에 퍼지는 독‘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는 매독의 병리학적 기전이 밝혀지기 전에, 2기 매독의 특정적인 증상인 피부발진을 보고 그렇게 명명했으리라 짐작된다고 합니다. 남자 여자 매독 증상 | 잠복기사진 | 전염 | 치료 | 완치 등의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여자 매독 증상 | 잠복기사진 | 전염 | 치료 |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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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매독 증상

남성과 여성에서 매독의 증상은 감염 초기에는 비슷할 수 있으나, 질병의 진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매독은 일반적으로 네 단계로 나누어 진단됩니다: 1차, 2차, 잠복기, 그리고 3차 매독입니다.

 

남성과 여성에서의 1차 매독 증상:

  • 감염된 부위에 단단하고 통증이 없는 궤양(샹크)이 생깁니다. 이것은 보통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된 부위에 나타납니다.
  • 궤양은 수주 내에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질병은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남성과 여성에서의 2차 매독 증상:

  • 발진,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납니다.
  • 발열, 인후통, 림프절 부기, 두통, 피로감,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이 증상들도 치료하지 않으면 몇 주에서 몇 개월 내에 사라집니다.

잠복기 매독:

  • 이 단계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초기 잠복기는 2차 매독 후 첫 1년 동안이며, 후기 잠복기는 그 이후의 기간을 말합니다.
  • 이 시기에도 감염은 혈액 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3차 매독:

  • 이 단계는 감염 후 몇 년이 지난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장, 뇌, 기타 장기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종양, 신경계 문제, 심장 문제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증상의 차이보다는 매독의 단계에 따른 증상의 변화가 더 중요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증상은 매우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치료입니다. 매독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성병입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성병에 대한 걱정이 있는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매독 전염 및 감염 경로

성행위시 콘돔을 사용해도 커버 되지 않은 부위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으며(사용하지 않으면 감염될 가능성이 50~60%), 피부병변이 있다면, 가벼운 상처나, 키스를 통에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매독은 여러 부위의 염증에 있는 박테리아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퍼집니다. 하지만, 변기를 같이 사용한다거나, 욕조, 문고리, 옷 등을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성 접촉: 가장 흔한 전파 경로입니다. 질, 항문, 구강 성교를 통해 매독을 일으키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듐이 전파됩니다. 감염된 사람의 피부나 점막의 궤양(샹크)와 직접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2. 수직 전파(어머니에서 태아로): 임신 중이거나 출산하는 여성이 매독에 감염된 경우, 병원균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를 선천성 매독이라고 하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피부나 점막의 접촉: 감염된 사람의 샹크나 발진이 있는 피부나 점막과 직접 접촉하는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성 접촉뿐만 아니라, 매우 드물게 가정 내 접촉 등을 통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혈액을 통한 전파: 매우 드문 경우지만, 감염된 혈액을 통한 전달도 가능합니다. 이는 혈액 수혈, 오염된 주사기 사용 등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매독 완치

매독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성병입니다. 치료는 주로 페니실린, 특히 벤저민 페니실린 G를 사용하여 수행되며, 감염의 단계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완치 후 양성반응

매독에 대한 치료 후에도 양성 반응을 보이는 현상은 “비틀손 현상”이라고 불리며, 이는 매독의 비특이적 항체 검사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독은 특정 항체 검사(비틀손 검사와 같은 비특이적 검사)와 특이적 항체 검사(FTA-ABS, TPPA 같은 특이적 검사)를 사용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매독은 과거 대유행하던 질병이고 페니실린 항생제 출현과 위생용품 보급으로 급격히 감소되었는데, 최근 일본에선 2년만에 매독환자가 2배 이상 늘었다 하며 미국에서는 임산부에게서 전파된 선천성 매독을 진단받은 신생아가 10년만에 11배 늘었다고 합니다. 나 뿐만 아니라 가족 등 주변인을 위해서라도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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