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사 BMW, 아우디, 벤츠가 최근에 과감한 할인을 적용해 차량을 판매 했습니다. 차 바꿀때도 됐고해서 우연히 방문을 해서 문의를 해보니 아우디의 할인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기본 차량 가격에 15 ~ 20%까지 할인이 다양했습니다.
영업 사원의 열정적인 설명을 듣고 차량도 타보고 하다보니 어느 샌가 아우디 A6 계약금 100만원을 결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날 혹시나 해서 BMW매장으로 가봤습니다. 이유는 A6 좋긴한데 조금 더 쾌적하게 타고 싶어 A6보다 조금 더 큰 차를 보고 싶었고, 그러는 중에 GT6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GT6 시승
상담을 하는데 마침 며칠 후에 GT6 시승 차량으로 차가 입고가 된다고 하고, 번호판 등록 하고 나서 연락을 드리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뒤로 이틀 뒤 시승 차량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시승을 해봤습니다.
제가 시승한 차량은 GT630i 이고, 반도체 부족 이슈로 인해 주차시 주변 상황을 보여주는 360도 카메라는 없이 제작된 차량이었습니다. BMW는 운전자 친화적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운전에 전혀 불편함 없고 핸들링 주행성 응답성 엔진성능 등 모두 만족 스러웠습니다.
GT6 계약
7시리즈 플랫폼으로 제작되어 GT6 실내는 엄청 넓어 쾌적함 그 자체였습니다. 차를 한번 사면 오래 타는 성향이라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GT6를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죠. 물론 아우디 A6는 전화로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계약 취소를 했습니다.
계약 후 차량을 받기 까지는 10일 정도 소요가 된 듯 합니다. 영업 사원이 틴팅(글라스틴트), 유리막코팅과 웰컴패키지를 챙겨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 정도는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받는 부가 혜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차량 인도
BMW630i xDrive – 외장은 미네랄 화이트 메탈릭 / 내장은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모카 익스클루시브 스티칭입니다.
분홍 리본으로 장식된 GT6 (630i). 반도체 이슈 지난 이후에 제작된 차량이라 360도 카메라도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 옵션은 다 기본사양이라 색상만 선택하면 다른 옵션 선택은 없습니다. 며칠 동안 운행을 해봤는데 만족 스럽네요. 내부가 넓어서 가족들도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