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평창 방문
강원도 평창 진부에 잇는 켄싱턴호텔 평창입니다. 진부 IC에서 빠져나와 월정사 방향으로 10분 정도 가다보면 왼편에 위치를 했습니다. 지어진지는 오래되었지만 내부 자재를 좋은 것을 사용을 해서 그런지 낡은 느낌은 그렇게 들지는 않는 켄싱턴호텔 평창입니다.
이번에는 아이와 같이 방문을 했기에 마이카 디럭스 키즈룸 더블을 예약을 했고, 키즈룸이다 보니 퀸사이즈 침대와 아이를 위한 띠띠베드(자동차 모양 싱글침대)가 추가로 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보다 홈페이지의 패키지 요금이 저렴합니다.
체크인과 로비
금요일 오후 7시 정도에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저 시간에도 체크인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로비에는 올림픽관련 포스터, 미술품, 선수들 운동복 등등이 전시가 많이 되어 있는데, 아마도 이랜드그룹의 회장님이 올림픽을 좋아하시는 듯 합니다.
키즈룸과 띠띠베드
6층은 모두 키즈룸인 듯 합니다. 6층 문에는 모두 자동차 모양의 방번호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옆 복도 중간에 있는 서랍장도 자동차 모양입니다.
방 내부입니다. 더블베드 옆에 띠띠베드(자동차침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방 크기가 그다지 크지가 않아서 더블베드 + 싱글베드 2개가 있으니 나머지 공간이 그렇게 여유롭지는 않습니다. 좁은 편이지만 28인치 캐리어 두고 책상, TV, 스탠드 등등의 공간 외에도 어느 정도 공간이 있기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이는 자동차침대에 누워보고 이것저것 버튼도 눌러보고 신이 났습니다. 자동차 침대에서 화려한 불빛도 나오고 빵빵소리도 나고 엔진소리도 들리기도 합니다.
욕실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아주 깔끔합니다. 욕조와 샤워부스가 작지 않고 큼직하니 좋고, 욕실 내부 크기가 일반 호텔 크기보다 조금 커 보이기도 하네요.
켄싱턴호텔 평창의 키즈룸은 자동차 침대, 자동차 책상 등등 아이를 위한 방인 만큼 아이가 참 많이 좋아한 방이었습니다. 켄싱턴호텔 평창의 장점은 호텔 룸 내부가 아니라 그 외 시설인데 다음 글에 소개를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