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카 VS 헤이딜러 중고차매매! 어떤 것이 나에게 더 좋을까? 중고차 판매 노하우 및 후기 에 대해서 공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고차를 팔거나 살 때 유용한 두 가지 플랫폼, K카와 헤이딜러 제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K카와 헤이딜러 제로 외에도 다른 중고차 매매 플랫폼이 있지만,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2가지만 이용을 해보았고 매매 과정에서 평가사 방문 일정 조율하는 것 외에는 제가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없었습니다.
중고차를 팔 때, 어떻게 하면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을지, 두 플랫폼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제 후기와 함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K카 vs 헤이딜러 제로 중고차 매매
K카와 헤이딜러 제로는 중고차를 쉽게 팔고 살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입니다. 이들 플랫폼을 이용하면, 내 차의 상태나 연식, 주행 거리 등을 바탕으로 얼마에 팔 수 있을지 가격을 알 수 있습니다. 판매하기로 결정하면, 평가사가 정해진 시간에 직접 우리 집이나 사무실로 와서 차를 확인합니다.
중고차 거래 하기 전 차량의 이력 조회는 필수입니다. 카히스토리에서 사고이력 침수차량 등 필수 정보를 간단히 조회할 수 있으니 거래 전 반드시 확인을 하시고 거래를 하세요.
차량 판매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 차량 등록: 우선 K카나 헤이딜러 제로에 내 차를 등록합니다.
- K카, 헤이딜러 어플을 통해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을 하면 아주 쉽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어플을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을 받으시면 됩니다.)
- 헤이딜러는 차량번호만으로도 예상 매입가를 신청 전에 알 수 있습니다.
- 상담사와 통화: 등록 후에 상담사와 통화해서 차량 진단 일정을 정합니다.
- 평가사 방문: 정해진 일정에 평가사가 내 차를 직접 보러 옵니다.
- 매입가 책정:
- K카는 평가 후 2-3시간 뒤에 매입가를 알려줍니다.
- 헤이딜러 제로는 평가 후에 딜러 경매를 통해 가격이 정해집니다.
K카 / 헤이딜러 제로 앱 다운받기
참고로 중고차 판매를 위한 신청을 하실 때 앱에서 별도의 로그인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차량 정보와 개인정보 입력을 하면 등록이 되고, 상담사로부터 일정 조율을 위한 전화가 옵니다.
K카 어플 다운로드 바로가기
헤이딜러 제로 어플 다운로드 바로가기
헤이딜러 제로 번호판 시세 조회방법
헤이딜러 제로 앱을 실행하면 첫 화면에 번호판 세시 조회하는 창이 바로 뜹니다. 번호판 입력만으로 예상 시세를 알아 볼 수가 있습니다.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 인터넷 무인발급기 신청 방법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 발급받는 것이 은근히 귀찮거나 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주민센터 방문이 번거로울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이용가능한 무인발급 신청 방법이 있습니다.
K카와 헤이딜러 제로의 차이점은?
평가사 차량진단 방법 및 시간
K카의 평가사는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대략적으로 차를 평가합니다. 반면, 헤이딜러 제로의 평가사는 최소 40분에서 1시간 동안 꼼꼼하게 차를 점검합니다. 헤이딜러 제로는 평가사가 더 많은 책임을 지기 때문에, 더 세세한 점검을 합니다.
평가사의 차량진단 시간이 다른 이유는 K카의 평가사는 직접 고용된 정직원이며, 헤이딜러 제로의 평가사는 직접 고용되지 않은 대행사에서 평가를 하게 됩니다.
헤이딜러 제로의 평가사는 대행을 하는 입장이다 보니, 본인이 평가를 한 내용에 실수나 누락이 있을 경우 평가사 본인이 중고차 딜러들의 경매가 완료된 후 실수나 누락에 의한 차액에 대해서 보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긴 시간동안 매우 꼼꼼하게 점검을 합니다.
차량 판매 후기
최근에 저의 11년된 차량을 판매를 했습니다.
K카의 평가사는 차량 시동 후 전진/후진 등 매우 간단한 운행, 차량 실내와 후드를 열어 엔진룸 내부 간단히 훑어보는 정도로 평가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사진은 차량 외부 사진 정도만 촬영하였습니다.
헤이딜러 평가사는 정말 오랜 시간동안(약 1시간) 차량 실내, 엔진룸, 하부, 트렁크 등 모든 곳을 상세히 점검을 하고 구석구석 거의 모든 부분의 사진을 찍습니다.
제가 차량을 타면서 알지 못했던 차량 기능의 오류, 차량 하부의 부식 정도, 오일 누유 등 제가 알지 못한 많은 하자가 발견이 되었으며, 일일히 모든 것을 기록하여 모든 사진과 기록한 내용을 포함해서 헤이딜러 플랫폼에 경매 등록을 합니다. 그 이후 중고차 딜러의 경매가 시작이 됩니다.
결론: 어떤 플랫폼을 선택해야 할까요?
- 오래된 차나 작은 문제가 있는 차: K카가 더 좋습니다. 작은 문제는 크게 고려하지 않고 매입가를 책정합니다.
- 새 차나 문제가 없는 차: 헤이딜러 제로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꼼꼼한 점검으로 경매 참여율이 높아지면, 더 좋은 가격에 팔 수 있습니다.
이렇게 중고차를 팔 때 K카와 헤이딜러 제로를 잘 선택하면, 더 좋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차 상태와 필요에 맞게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