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대공원역의 국립과천과학관 방문후기입니다.
경기 과천시 상하벌로 110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6번 출구
주차비 – 5,000원(1일)
주차장소는 넓지만, 과학관 입구와 가까운 자리에 주차를 원하시면 일찍 도착 하셔야 가능합니다. 입구와 거리가 있는 곳은 엄청 먼거리는 아니지만,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전부터 가보려고만 생각하다가 드디어 가봤습니다. 주말 오전이라 도로 정체는 있었지만, 날씨 좋은 날에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 아이와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과학관 입구에서 찍은 내부 사진입니다. 우선 크기에 놀랐습니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내부도 쾌적하고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서 이런곳이? 가족나들이 하기에는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입장하려고 표를 사려고 하는데 매표소 옆에 연회원 관련 정보가 있고, 별도의 연회원 가입을 할 수 있는 사무실도 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서 이것저것 문의를 해보고, 1년에 5번 이상 방문 하면 연회원이 낫다는 결론과 함께 연간회원을 가입 했습니다.
연간회원이 아닌 일반 입장료 정보입니다. 출산율이 문제이긴 한가 봅니다. 여기서도 다자녀 할인(2자녀 이상)이 가능합니다.
연간회원은 가입비 5만원입니다. 가입을 하면 아래와 같이 무료입장권(5장)과 무료주차권(2장)을 같이 줍니다. 이것만 해도 3만원 이상의 가치를 하는 것입니다.
내부에는 테마별로 공간이 나뉘어져있고, 테마가 많아서 다 둘러보는데만 시간이 엄청나게 소요가 됩니다. 배가 고프면 2층에 있는 식당에 가시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의 식당이 있고, 각 메뉴당 가격도 외부 식당에 비해 비싸지 않고 맛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옷 섬유 조직을 관찰 할 수 있는 확대경에 제 츄리닝을 비춰봤더니, 저렇게 촘촘하게 섬유가 만들어졌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그냥 눈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르네요.
글라이더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입니다. 재밌어 보이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건 필수입니다. 단, 조금 작아서 팔이 잛은 아이들은 기대어 엎드린 채로 팔이 잘 닿지가 않아서 체험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과학관 외부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 곤충생태관, 천체투영관, 생태공원 등이 있어 하루에 다 보기에는 그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저희는 다른 곳은 가지 않고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해서 과학관 이후에는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왔습니다.
놀이터 한 편에 있는 인기가 좋은 미끄럼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