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기준으로는 최고의 키즈 카페
제주시 노형동에서 가까운 바운스슈퍼파크 제주센터 키즈카페입니다. 첫째와 둘째 모두 출동을 했고, 지금까지 다녀본 키즈카페 중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6살 차이가 나는 첫째와 둘째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키즈 카페가 있긴 하지만 많을 즐길거리가 있는 키즈 카페는 없었습니다.
바운스슈퍼파크는 넓기도 하지만, 정말 재밌는 것들만 모아 놓은 키즈 카페입니다. 다만, 가격이 다른 곳 보다는 조금 비싸고, 미끄럼방지 양말을 별도로 구매를 해야한다는 것이 흠입니다. 하지만, 시설 퀄리티 측면에서 돈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해서 가격은 패스, 그리고 미끄럼방지 양말은 3천원이지만 정말 쫀쫀하고 튼튼합니다. 다음 번에도 아주 여러 번 신을 수 있으니 이것도 괜찮습니다.(제 기준^^)
그리고, 아빠들은 가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녀오세요. 아빠들이 많이 움직일 필요가 있는 공간입니다.
놀거리 가득한 바운스슈퍼파크
미끄럼틀만 몇 개입니까. 그것도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첫째 둘째가 모두 즐겼던 미끄럼틀입니다.
이건 첫째 아이만 즐긴 클라이밍 종류들입니다. 왼쪽은 끝가지 올라가서 버튼을 누르면 성공 그리고 오른쪽은 올라가서 점프를 한 후 노랑검정노랑 바를 잡으면 성공입니다.
아니 이럴수가, 아래 2가지 게임기가 있습니다. 유료가 아니라 무료입니다.
에어바운스입니다. 둘째와 몇 번을 왕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도 재미가 있습니다.
점프점프 덤블링 갯수도 어마어마 합니다. 다른 키즈 카페와는 다르게 엄마 아빠들도 같이 뛰어놀 수가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뛰었습니다 ㅎ
범퍼카…키즈카페에 범퍼카라니 말이 됩니까? 나갈 때까지 범퍼카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위치가 출구 쪽에 있기도 하고, 범퍼카 말고도 다른 것들이 너무나 재미가 있으니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나가기 전에 큰 아이는 범퍼카 한번 타고 퇴장했습니다.
미끄럼방지 양말입니다. 들어가실 때 구매가 가능하고 양말이 아주 쫀쫀/튼튼해서 여러 번 사용하셔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