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동쪽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코코몽에코파크입니다. 아이들과 하루 신나게 놀고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생긴지는 조금 오래되어 시설이 낡은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즐길거리가 상당히 다양하게 있어서 종일 돌아다니면서 놀아도 아이들은 계속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을 자극하는 먹이주기 체험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밀웜을 바로 구입해서 하나하나 집게로 집어서 주면 얼마나 잘 먹는지 아이들은 아주 신나서 난리도 아닙니다.
형아야 나 태워줘. 첫째가 형이라고 둘째 태워서 당겨주고 태워주고 열심입니다. 둘째는 형아 덕분에 신납니다.
전동 카트라이더입니다. 둘째는 못타고 첫째가 연달아서 계속 탔던 카트라이더. 어딜가도 운전하는 놀이기구만 있으면 항상 해보고 싶어하는 첫째입니다. 오늘도 무한반복중입니다.
굴려굴려 에어볼이라고 해야하나요? 안으로 쏙 들어가서 이리굴리고 저리굴리고 어지럽지도 않은지 엄청나게 열심히 놉니다.
코코몽에코파크 내부를 한바퀴 도는 기차입니다. 아빠는 사진찍고 엄마와 아이들은 기차타고 한바퀴를 빙글돕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코코몽에코파크 기차입니다.
에코파크 한 편에 공룡테마랜드가 있는데 공룡이 많지는 않지만, 나름 산책길 처럼 해놔서 같이 걸어다니면서 얘기도하고 공룡도 만져보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신나고 첫째는 시시하고.
나는 타잔이다. 이것도 정해진 시간만 오픈을 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가면 즐길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아주 신나서 몇 번을 탔는지 모르겠네요.
위 사진들 외에도 둘째가 잘 놀았던 키즈카페도 있고, 첫째가 시도했던 조금은 낮지만 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내부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기는 한데, 메뉴대비 가격은 그리 착하지가 않아서 저희는 나와서 근처 맛집을 찾아서 저녁 식사를 해결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