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년의 역사
미국 5대 캐년 중 하나인 브라이스 캐년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자연보호 지역으로, 미국 국립공원입니다. 이 지역은 화산 활동과 강의 침식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특히 브라이스 크리크(Bryce Creek)가 형성한 협곡이 특징입니다. 브라이스 캐년은 인디언들에 의해 오래전부터 알려진 곳이었지만, 유럽계 탐험가들에 의해 1875년에 처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후, 지역은 관광 명소로 인기를 얻게 되었고, 1928년에는 미국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브라이스 캐년 입장료
대부분 개인 여행 또는 여행사를 통해서 브라이스 캐년에 방문을 하실텐데, 15인승 이하 차량 1대당 35달러입니다. 차량 없이 입장 시에는 1인당 20달러씩이니 차량 이용해서 입장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 15인승 이하 차량 1대 – 35달러(차량 탑승자 별도 지불 필요 없음)
- 차량 없이 입장 시에는 1인 20달러씩(15세 이하는 무료)
입장권을 디지털 패스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아래 링크를 통해서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구매 후 프린트를 하시거나 모바일(핸드폰)에 저장을 하셔서 입장 시 제시를 하셔야 합니다.
브라이스 캐년 – 레드 캐년 아치(Red Canyon Arch)
브라이스 캐년 visitor center로 가기 전에 있는 레드 캐년 아치입니다. 자연이 만든 아치가 브라이스 캐년 방문자를 반갑게 맞아줍니다. 잠깐 차를 옆에 세워 사진 한방 찍고 바로 visitor center로 다시 이동을 합니다.
브라이스 캐년 – 브라이스 캐년 내셔널 파크 사인(Bryce Canyon National Park Sign)
비지터 센터에 도착하기 전에 저희를 맞아주는 브라이스 캐년 내셔널 파크의 사인입니다. 들어오는 길부터 브라이스 캐년을 느끼면서 왔는데 이제 정말 거의 다 도착을 했나 봅니다.
브라이스 캐년 – 선라이즈 포인트(Sunrise Point)
브라이스 캐년 내셔널 파크의 뷰포인트 중 하나인 선라이즈 포인트입니다. 그랜드캐년, 지온캐년,레드락캐년과는 또 다른 절경입니다. 미국 5대 캐년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 만큼 대단한 절경입니다. 그랜드캐년은 멀리서 바라보지만 브라이스 캐년은 지온 캐년처럼 근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어 캐년을 바라보는 느낌은 그랜드캐년과는 전혀 다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캐년 중 넘버원이라고 할 만큼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 순위를 찾아보니 브라이스 캐년의 검색수가 그랜드 캐년의 1/10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흔하게 듣는 캐년이 그랜드 캐년이라 그런 듯 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 선라이즈 포인트를 조금 걸어 내려가보았습니다. 계획은 트레일을 따라서 쭉 걸어볼 계획이었지만, 갑자기 날씨가 어두워지면서 먹구름이 몰려오고 번개가 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잠시만 돌아보다가 나가는 것으로 계획 변경하고 잠시 내려갔더니 사진마다 바탕화면용 사진입니다.
미국 5대 캐년 중 하나인 브라이스 캐년 조금 더 머물고 싶었지만, 먹구름이 몰려와서 아쉬움을 남기고 얼릉 차로 갔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을 하네요. 엄청난 비로 더 이상 머무르지는 못할 듯 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비록 1시간 정도 밖에 머무르지는 못했지만, 그 감동은 너무나 커서 저희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크면 가족이 같이 와보고 싶은 장소 리스트에 올려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