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역 경의션 숲길 공원 옆에 있는 냉소바 맛집 희희입니다. 직접 만든 쯔유에 200년 된 사누끼 씨간장을 넣어 발효를 시키고, 메밀 함량 40% 이상 생면을 사용해서 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오전 11시 30분에 오픈을 하는데 오픈 시간에 가도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저희는 11시 45분에 가서 대기를 했고 30분 정도 기다려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네요. 그나마 회전율이 조금 빠른 식당이라 30분이지 아니라면 얼마나 기다려야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식당 내 / 외관
식당 외부와 내부의 사진인데, 내부보다 외부가 더 이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하다 정도입니다. 진정한 맛으로 승부를 하는 식당인가 봅니다.
메뉴 – 낮에는 소바 저녁에는 술과 안주
메뉴는 소바(냉소바, 온소바, 자루소바, 샐러드소바) / 사이드 / 맥주 / 음료 / 저녁안주 / 주류 등이 있습니다. 낮에는 소바를 먹고 저녁에는 술과 안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튀김냉소바와 치즈멘치카츠
튀김냉소바와 치즈멘치카츠를 주문을 했습니다. 튀킴냉소바 면은 엄청 쫄깃, 튀김은 바삭바삭, 냉소바 육수는 시원 쌉싸름해서 면,육수,튀김의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멘치카츠는 치즈멘치카츠와 타마고멘치카츠 두 종류가 있는데, 치즈멘치카츠는 고기완자 내부에 치즈 그리고 외부는 튀김옷이 입혀진 것 / 타마고멘치카츠는 치즈대신 계란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