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원주 8경 치악산 비로봉 완벽 정복 가이드: 치악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구룡사

안녕하세요! 산을 사랑하는 등산객 여러분. 오늘은 원주의 진산이자, 사계절 내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치악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등에 대해서 소개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구룡사와 비로봉을 포함한 등산코스입니다.

“치악산(雉岳山, 1,288m)에 가려거든 치를 떨 준비를 하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험난한 오르막을 자랑하지만, 정상인 비로봉에서 마주하는 세 개의 돌탑과 굽이치는 능선은 그 모든 고생을 잊게 만들죠. 오늘은 가장 대표적인 구룡사~비로봉 코스를 중심으로 등산 코스와 시간, 꿀팁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치악산 등산코스

1. 치악산, 왜 ‘명산’인가?

치악산은 1984년 우리나라 1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뻗은 능선이 웅장하며, 가파른 경사면과 깊은 계곡이 조화를 이룹니다.

  • 치악(雉岳)의 유래: 꿩의 보은 설화(선비가 구렁이로부터 꿩을 구해준 뒤, 꿩이 머리로 종을 쳐서 은혜를 갚았다는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원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적악산’이라 불렸으나, 이 설화 이후 ‘치악산’으로 바뀌었다고 하죠.

2. 추천 등산 코스: 구룡 탐방지원센터 ~ 비로봉

치악산에는 여러 코스가 있지만, 가장 많은 분이 찾고 경관이 수려한 코스는 단연 구룡사 기점 코스입니다.

📍 상세 경로

구룡 탐방지원센터 → 구룡사 → 대곡야영장 → 세렴폭포 → 사다리병창길(또는 계곡길) → 비로봉(정상)

⏱️ 산행 시간 및 난이도

  • 거리: 왕복 약 10.4km
  • 소요 시간: 왕복 기준 약 5시간 ~ 6시간 (휴식 포함)
  • 난이도: 상(上). 특히 세렴폭포 이후부터 정상까지의 2.7km 구간은 ‘깔딱고개’의 연속입니다.

치악산 등산코스는 모두 11개 코스이며, 각 코스별 시간 및 난이도는 모두 다릅니다. 코스별 상세정보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주요 포인트별 가이드

① 천년고찰, 구룡사(龜龍寺)

산행의 시작점인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입구의 울창한 소나무 숲길(황장목 숲길)은 경사가 완만해 산책하기에도 최고입니다. 본격적인 산행 전 마음을 정돈하기 좋은 곳이죠.

구룡사 이용요금은 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입니다. 원주 8경 중 하나인 구룡사 전설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 원주관광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② 운명의 갈림길, 세렴폭포

완만한 길을 걷다 보면 세렴폭포에 도착합니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치악산의 시작입니다. 두 갈래 길이 나옵니다.

  • 사다리병창길: ‘병창’은 강원도 방언으로 절벽을 뜻합니다. 거대한 바위벽이 사다리 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매우 가파른 계단과 암릉 구간이지만, 조망이 터지는 곳이 많아 인기가 높습니다.
  • 계곡길: 사다리병창보다는 조금 덜 가파르다고 알려져 있으나, 너덜경(돌길)이 많아 하산 시 무릎 부상을 주의해야 합니다.

③ 하늘에 닿는 곳, 비로봉(1,288m)

비로봉 정상에 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세 개의 거대한 돌탑(미륵불탑)**입니다. 원주에 거주하던 한 시민(용창중 씨)이 꿈에서 계시를 받아 홀로 쌓아 올린 탑으로, 치악산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원주 시내는 물론, 소백산과 월악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는 어떤 산이 있을까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지도와 선정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첨부 드린 내용 참조하세요.


4. 등산 준비물 및 주의사항

준비물이유
무릎 보호대 & 스틱하산 시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관절 보호 필수
충분한 수분과 행동식비로봉 직전 구간에서 에너지가 급격히 소모됨
등산화(중등산화 권장)돌길과 가파른 계단이 많아 접지력이 중요함
여분 옷정상부는 바람이 강하고 기온 차가 큼

⚠️ 주의: 치악산은 국립공원 입산 시간 제한(동절기/하절기 상이)이 엄격하므로, 출발 전 반드시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5. 여행을 마무리하며

치악산은 결코 만만한 산이 아닙니다. 하지만 구룡사의 고즈넉함과 비로봉 돌탑의 웅장함을 마주하고 나면, 왜 수많은 등산객이 매년 ‘치’를 떨면서도 다시 이곳을 찾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이번 주말, 건강한 땀방울을 흘리며 치악산의 정기를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전 산행이 최우선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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