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 후기 part #3 소소한 팁 추가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 일정입니다. 둘째 날이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마지막 날입니다. 하루하루가 주어진 임무를 차근차근 완수하는 느낌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2일차 어트랙션 / 쇼

  • 해리포터 –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2회)
  • 쥬라기공원 –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1회)
  • 스파이더 맨 –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1회)
  • 쇼 – 씽온 투어
  • 헬로키티 – 컵케익 드림
  • 엘모의 고고 스케이트 월드 (2회)
  • 쥬라기공원 더라이드 (3회)
  • 닌텐도 입장확약권 – 8시 20분 입장
  •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1회)
  • 죠스 (1회)
  • 해피포터 –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1회)

어제와는 다르게 오늘 2일차는 조기입장권도 없고 익스프레스 티켓 4회권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와는 다르게 호텔에서 조식을 챙겨 먹고 느긋하게 출발을 했습니다. 어제 오후 늦게부터 내린 비가 오늘 오전 9-10시까지는 내렸습니다. 아주 약한 보슬비 수준이라 가방에 우비를 넣은 채로 그냥 걸어서 입장을 했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로 한국에서 우비를 챙겨왔었고, 어제는 우비를 입은 김에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후룸라이드와 비슷한)를 줄기차게 탈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오늘도 아이가 너무 타고 싶어해서 우비를 차려입고 3번을 연달아 탔습니다. 참고로, 우비는 ‘더 라이드’입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USJ App

USJ(Universal Studio Japan) 어플은 풀 가동입니다. 각 어트랙션 마다 대기시간을 계속 체크하면서 다음 코스를 정해서 이동을 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물론 돌아다니다가 퍼레이드가 하면 퍼레이드도 같이 보면서죠. 퍼레이드가 아주 화려합니다. 유니버셜 내의 모든 캐릭터가 총출동해서 진행하는 퍼레이드이다보니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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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션 빠르게 즐기기 소소한 팁

경험한 바로는 쥬라기 공원의 플라잉 다이너소어와 더 라이드 2개이 어트랙션이 대기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스릴을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도전해보시면 아주 재미가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어트랙션은 입구에서 single ride / express / non-single ride(2인 이상)으로 나뉘어집니다. 물론 가장 빠른건 express이지만, single ride도 2인 이상 입장하는 것 보다 대기시간이 많이 짧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족이라고 무조건 같이 동시에 타려고 하지마시고, 조금은 뿔뿔히 흩어져서 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플라잉 다이너소어는 single이든 2인 이상이든 들어가서 어차피 만나게 됩니다. single로 입장하셔서 안에서 만나세요!

입장시간 관련 팁

입장은 아침 일찍 또는 오후 늦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체력이 된다’ 그렇다면 문제없습니다.

아침 일찍 가시면 1등으로 입장하지 않으셔도 해리포터, 스파이더맨은 정말 금방금방 탈 수가 있습니다. 두 번 연달아서 타도 금방금방 탑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두 번째 날에는 8시 입장이지만 9시 넘어서 입장을 했음에도 해리포터, 스파이더맨은 대기시간 없이 탔습니다.

오후 5-6시 정도부터는 사람들이 조금씩 빠지기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7시 이후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서 대기시간이 점점 짧아집니다. 8시부터 열심히 돌아다니시면 놀이기구를 엄청나게 많이 타실 수가 있습니다.(제 경험이라 아닐 수도 있지만, 저는 다음에도 이번 처럼 움직일 거예요.)

방문 계획하시는 분들은 열심히 찾아보시고 계획하셔서 성공하시길 빕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방문기 – 후기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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