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구 출산지원금 비교 – 따끈따끈 최신자료 1등구는 어디?

출산지원금이라는 단어에 더 익숙했는데, 요즘은 첫만남이용권이라는 용어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를 만나는데 ‘이용권’이라는 단어가 거북하게 느껴지지만, 2022년도 1월 1일부터 생겨난 국가사업이니 뭐 어쩌겠습니까.

첫만남이용권은 국가사업인 만큼 25개구 관할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래에 간단히 소개시켜드립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의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하여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합니다.

지급대상

  • 출생신고 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22. 1. 1일 이후 출생아)

지원금액

  • 출생아당 200만원(일시금)의 이용권

지급방식

  •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

사용기간

  • 이용권 지급일 ~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급 포인트는 사용종료일 후 자동 소멸

사용처

  • 아동 양육에 필요한 물품(의복, 음·식료품, 가구 등) 판매처
  •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

신청방법

  • 방문신청 주민등록 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
  • 온라인신청 복지로 (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서울 25개구 출산지원금 비교

아래 표는 2023년 4월 15일 기준, 25개구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내용을 정리한 결과입니다.

가장 많이 지급하는 구는 강남구가 아니고 중구입니다.  

첫째와 둘째 기준으로는 중구 > 강남구 > 용산구 순서이지만, 셋째는 중구와 용산구가 400만원으로 제일 많이 지원을 해줍니다.

그런데 왜 200만원이 아니라 그 보다 금액이 큰걸까?

각 구마다 국가사업인 첫만남이용권 금액만 지원하는 구가 대부분입니다. 200만원 보다 큰 금액을 지원하는 구는 자체적으로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축하금’ 또는 ‘출산지원금’ 또는 ‘출생축하금’이라는 명목으로 추가로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첫째부터 다섯째까지 지급 금액이 200만원보다 높은 금액은 그 만큼 해당구에서 자체적으로 지원을 해주는 금액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6개구를 제외한 19개구가 추가 지원이 없습니다. 이러면서 출산장려를 논한다는 것인 참 아이러니합니다. 출산장려 정책이라고 보기에는 많이 미흡한 금액인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200만원……

혹시나 여섯째를 계획하신다면 다섯째와 동일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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