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 중국 알리바바 산하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델로 발탁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마동석이 지닌 ‘친군하고 믿음직한 해결사’라는 이미지가 해외 직구를 더욱 쉽게 만들고자 하는 회사의 가치와 부합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었습니다.
그 뒷 배경에는 이런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마동석이 알리익스프레스 모델이 된 진짜 이유
첫 번째 모델 마동석 선정…’든든한 해결사’
5일 배송·간편 로그인·결제 서비스 등 편의성
국내 고객 센터 개설…한국 현지화 시동 걸어
타오바오 컬렉션·초이스 등 국내 타깃으로 공개
카카오·네이버 협업 강화…대한통운 공동 마케팅
“알리익스프레스 프사(프로필 사진)로 마동석 사진을 걸었더니 마음이 든든하다”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상품평 페이지에는 배우 마동석 사진을 프로필에 걸어둔 한국인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주얼리부터 가전제품, 의류 등 상품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다양한 마동석씨의 사진들이 등장한다. 게시판에는 “환불 신청하기 전에 프사를 마동석으로 바꿨다”는 글도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이유가 뭘까.
다름 아닌 마동석의 든든한 이미지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해외 직구를 하다 보면 소통이 원활하지 않거나 배송이 늦어지고, 주문이 누락되는 등 불편한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 하지만 구매자 사이에서 ‘프사’를 무섭게 생긴 사진으로 하면 판매자가 물건을 잘 보내거나 의견이 반영 잘 된다는 소문이 퍼지며 마동석씨가 일명 ‘프사 국룰’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