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후버댐 – 트랜스포머의 비밀기지 미국의 랜드마크 후버댐

미국 후버댐의 역사

미국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이전에는 볼더 댐으로 알려진 후버 댐은 미국 네바다 주와 애리조나 주 사이의 국경에 걸쳐 있는 콜로라도 강에 위치한 기념비적인 구조물입니다. 후버댐 건설은 1931년에 시작되었고 1936년에 완성되었습니다. 미국 남서부 지역의 잦은 홍수와 부족한 물과 전기로 인해 후버댐을 건설하여 물의 흐름을 조절하고 수력발전을 통해 전기 공급을 하기 위해 건설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랜드마크 후버댐

1931년 4월 20일에 시작된 미국의 후버댐 건설은 1936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227미터 높이와 379미터의 길이의 후버댐 건설에 수천명의 노동자가 투입이 되었고, 극심한 더위, 위험한 작업 환경, 그리고 콜로라도 강을 우회해야 하는 필요성으로 4개의 우회 터널을 건설했습니다.

원래 볼더 댐으로 알려진 이 구조물은 1947년 허버트 후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후버댐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미국의 상징적인 랜드 마크로 남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후버댐 입장 정보 및 주차 정보

후버댐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입구에서 보안요원들이 신분증(여권)과 위험물 소지 확인을 위해 차량 검사 등을 합니다.

주차는 후버댐 양쪽에 유료 주차장(10달라)이 있고, 유료주차를 원하지 않으시면 조금 걸어야 하는 장소에 무료주차가 가능한 장소도 몇 군데가 있습니다. 당연히 유료주차장이 후버댐으로 접근이 좋아 관광이 더 편하긴 합니다.


후버댐 전경

영화에 자주 나오는 후버댐입니다. ‘트랜스포머’ 그리고 최근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도 후버댐이 나왔었습니다. 푸른하늘과 초록빛의 콜로라도 강 그리고 댐의 거대한 규모를 보면 역시 ‘미국스럽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버댐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 빈 디젤이 광란의 질주를 하며 후버댐의 벽을 타고 내려는 장면의 배경입니다. 항상 대역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몸을 던지는 톰 크루즈도 도전 조차 하지 못할 경사입니다.

후버댐

아리조나 시간을 알려주는 후버댐 – 방문한 시간이 오후 4시 50분이었습니다. 오후 4시 50분 온도는 34도 – 하늘이 맑아서 경치는 너무 좋은데 뜨거운 태양아래서 후버댐 경치를 보느라 사진을 찍느라 하면 온 몸에 땀이 납니다. 

후버댐의 아리조나 시간

후버댐 아래로 유유히 콜로라도의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저 흐르는 콜로라도의 강이 미국 남부 지방을 따라 흐르며 건조한 미국 남부 지방 곳곳의 식수, 농업용수, 공업용수로 사용이 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후버댐 아래로 흐르는 콜로라도 강

떠나기 전 흔적을 남깁니다. 5번째 방문인데도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미국이라는 나라는 복 받은 나라, 미국스럽다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나라입니다.

후버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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