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녕 간장게장 – 용산구 맛집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장지녕 간장게장을 다녀왔습니다. 장지녕 간장게장의 대표메뉴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고, 간장게장을 주문하면 양념게장이 맛보기로 조금 나와서 같이 맛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등심육전도 아주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장지녕 간장게장 상호명은 한식 요리연구가 장지녕씨의 이름을 따서 장지녕 간장게장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입구쪽 벽에는 여러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주차
골목 안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지하 1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는 평일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가서 그런지 주차장도 식당도 붐비지가 않았습니다.
주차장입구 사진입니다. 부동산 사무실 사이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입구로 정확한 도착을 위해 아래 네이버 링크 참조하세요.
메뉴
간장게장과 명품간장게장이 있습니다. 간장게장은 숫게 / 명품간장게장은 암게의 차이이고 명품간장게장은 알이 차 있어서 간장게장의 맛과 향이 조금 더 강합니다.
비교를 위해 간장게장과 명품간장게장을 하나씩 주문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간장 맛을 다시 맛보고 싶네요. 명품간장게장은 암게의 알이 있어 역시나 그 맛과 향이 확실히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숫게가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숫게도 충분히 맛이 있습니다.
간장게장은 게의 맛도 좋아야 하지만, 간장의 맛도 좋아야 하는데 예전에 먹었던 안면도 일송게장이 생각나는 간장의 맛이었습니다. 아무튼 제 기준은 두 분이서 가신다면 굳이 명품간장게장을 2인분을 시키지 마시고, 숫게와 암게를 하나씩 주문을 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식을 다 드신 후에 입가심으로 누룽지숭늉과 식혜를 드시면 됩니다. 자유롭게 가져다 드시면 되고, 식혜가 또 달달하니 맛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