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등산코스 추천코스 | 동학사, 갑사 코스 | 동학사 야영장 정보 등 – 계룡산 등산 최신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청권 최고의 명산이자, 닭의 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는 계룡산 등산코스, 추천코스 그리고 등산지도 등의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인기코스인 동학사, 갑사 코스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계룡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능선을 따라 걷는 ‘자연성릉’의 파노라마 뷰는 대한민국 산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하죠.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와 등산 전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들을 지금부터 상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1. 계룡산 국립공원, 어떤 곳인가요?

계룡산은 충남 공주, 논산, 대전에 걸쳐 있는 명산으로 1968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주봉인 천황봉(845m)은 현재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 등산객들이 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정상은 **관음봉(766m)**입니다.

바위산 특유의 거친 매력과 깊은 계곡, 그리고 동학사와 갑사 같은 유서 깊은 사찰을 품고 있어 산행의 재미와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2. 추천 등산코스 BEST 3

① [초보 추천] 남매탑 회귀 코스

  • 경로: 동학사 주차장 → 천정탐방지원센터 → 남매탑 → 원점회귀
  • 시간: 왕복 약 2시간 30분 ~ 3시간
  • 난이도: 중하
  • 특징: 정상까지 가기엔 체력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딱입니다. 전설이 깃든 남매탑(보물)을 보고 근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길이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② [인기 최고] 동학사-관음봉 코스 (추천!)

  • 경로: 주차장 → 은선폭포 → 관음봉(정상) → 자연성릉 → 삼불봉 → 남매탑 → 주차장
  • 시간: 약 5시간 ~ 6시간 (휴식 포함)
  • 난이도: 중상
  • 특징: 계룡산의 정수를 모두 볼 수 있는 ‘국룰’ 코스입니다. 시계 방향 혹은 반시계 방향으로 원점회귀가 가능합니다.

③ [가을 추천] 갑사 코스

  • 경로: 갑사 주차장 → 갑사 → 금잔디고개 → 삼불봉 → 관음봉 → 연천봉 → 갑사
  • 시간: 약 5시간
  • 난이도: 중
  • 특징: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듯 가을 단풍이 예술인 코스입니다. 동학사 방면보다 비교적 한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상세 리뷰] 직접 다녀온 동학사 원점회귀 ‘환종주’ 가이드

많은 분이 선택하시는 동학사-관음봉-자연성릉 코스를 기준으로 상세한 구간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아래 동학사 야영장 정보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 시작점: 주차 및 입구

동학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갑니다. 2023년부터 문화재 관람료(사찰 입장료)가 전면 폐지되어 부담 없이 입장할 수 있습니다.

📍 구간 1: 은선폭포의 가파른 계단 (상행)

동학사를 지나면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은선폭포까지는 완만하지만, 폭포 이후 관음봉까지 가는 길은 이른바 **’깔딱고개’**입니다. 돌계단과 철재 계단이 끝없이 이어지니 페이스 조절이 필수입니다.

📍 구간 2: 관음봉 정상 (766m)

정상석에 도착하면 탁 트인 계룡산의 전경이 펼쳐집니다. 이곳에서 먹는 김밥과 간식은 꿀맛이죠! 관음봉 정자에서 땀을 식히며 잠시 쉬어가세요.

📍 구간 3: 하이라이트 ‘자연성릉’

관음봉에서 삼불봉으로 향하는 약 1km 구간입니다. 마치 용의 등에 올라탄 듯 좁은 능선을 따라 걷게 되는데, 양옆으로 펼쳐지는 절벽과 풍경이 압권입니다. 계룡산에서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입니다.

📍 구간 4: 남매탑과 하산길

삼불봉을 지나 남매탑 방향으로 내려옵니다. 남매탑 주변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 마지막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하산길은 천정탐방지원센터 쪽으로 잡으면 무릎의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4. 등산 전 필수 체크리스트 (준비물 & 꿀팁)

  1. 신발 선택: 계룡산은 바위가 많고 계단이 매우 가파릅니다. 일반 운동화보다는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하세요.
  2. 무릎 보호대 & 스틱: 하산 시 계단이 워낙 많아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스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3. 식수와 간식: 산 중턱에는 물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500ml 생수 2병 정도는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화장실: 동학사 사찰 근처가 마지막 화장실입니다. 입산 전 미리 다녀오세요.
  5. 주차 팁: 주말에는 오전 9시만 되어도 주차장이 꽉 찹니다. 가급적 이른 아침 도착을 추천드려요. (주차비 당일 4,000원 선)

5. 산행 후 뒤풀이: 동학사 맛집 거리

하산 후에는 입구에 즐비한 맛집들을 놓칠 수 없죠.

  • 파전과 도토리묵: 산행 후 먹는 고소한 파전과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은 등산의 완성입니다.
  • 산채비빔밥: 건강한 나물들이 듬뿍 들어간 비빔밥으로 기력을 보충해 보세요.

맺음말

계룡산은 오를 때는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지만, 능선 위에서 바라보는 구름과 산줄기의 모습이 그 모든 고통을 잊게 해주는 마법 같은 산입니다. 이번 주말,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계룡산의 맑은 공기와 정기를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전 산행이 제일이라는 점 잊지 마시고, 여러분의 즐거운 등산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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